공지사항
57287| 제목 | [국립현대무용단X대구문화예술회관] 2024년 지역상생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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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화예술회관 (053-606-6161) | 등록일자 | 2024-0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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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2024년 지역상생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 발표 지역상생 프로젝트에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2차 시연 및 인터뷰 심사에 대한 (최종)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 최종 선정작
● 최종 선정작(안무가) 오리엔테이션: 2024년 3월 둘째 주 중 @국립현대무용단 회의실 (개별 안내)
● 2024년 지역상생 프로젝트 심사위원 1차 및 2차 시연 심사 인터뷰 심사 (공통) -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 - 김영진 (안무가) - 윤대성 (편집장) 2차 심사: 각 권역별 심사위원 - 유호식 (감독/ 대구경북권) ● 심의총평 국립현대무용단 2024년 지역상생 프로젝트 안무작 공모에는 총 28편이 지원했으며, 이 중 신작 개발은 13편, 기레퍼토리 재개발은 15편이었습니다.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시연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안무가분들을 직접 만나 작품과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1차 서류 심사에서 총 16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총 지원자 수가 수도권 무용 공모에 비해 적은 점, 권역별 지원자 수의 편차가 큰 점은 무용생태계의 지역 불균형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하였습니다. 광주·전라권 4편, 대구·경북권 5편, 세종·충청권 7편, 부산·경남권은 12편이 이번 공모에 지원해 활동력 있는 무용 인구가 줄어드는 권역이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편중 편상은 본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재차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2차 시연 및 인터뷰 심사에서는 각각 15분의 시연을 선보인 뒤, 작품의 주제, 안무가로서의 작업 방식, 개발 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어떤 유려한 수식어로 치장한 말이 아닌 솔직하게 안무가로서 구현하고자 하는 바, 작업의 현재 상태, 기대하고 있는 바에 대해 성의껏 답변하고 공유해주신 몇몇 안무가분들과의 시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국립현대무용단과 지역 극장들이 함께 준비하고 있는 첫해인 만큼 실제로 해당 지역(권역)에서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시에 본인만의 뚜렷한 개성을 갖춘 안무가들을 선정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국립현대무용단의 레퍼토리로서 향후 국내외 유통을 추진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기에, ‘신작’ 개발은 시연의 우수성뿐 아니라 30분 분량의 안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안무적 역량을 가졌는지, 이 전에 어떠한 작업을 해왔는지, 그것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역시 고려했습니다. 짧은 시연을 통해 흥미로운 콘셉트를 보여주었다 하더라도, 향후 확장될 결과물에 대한 발전 가능성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아울러, 이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두고 심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기레퍼토리 재개발을 신청한 경우 명확한 개발 방향, 어떤 이유와 근거로 이 작품을 선택했고, 그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 업그레이드 되기를 희망하는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많은 경우, 재개발에 대한 방향과 의도가 불명확했던 점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재개발에 대한 방향과 의도가 불명확한 상태로 기존 작품을 재공연하려고 지원하거나, 이미 완성된 작품을 공모 요강에 맞춰 출연자 수만 줄여 응모하면서 발전 계획을 설명하지 못하는 등 본 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여전히 어려운 지역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신만의 스타일과 철학을 가지고 안무 작업을 해오고 있는 안무가들의 고민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작업을 통한 결과물이 기대가 됩니다. 안무가로서의 고유한 작업 방식, 춤과 안무에 대한 각자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역량, 무용단, 극장, 기타 스태프 등과의 소통 및 협업 가능성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권역별 작품, 총 4편을 위와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에 관심 가져주시고, 공모에 참여해주신 안무가분들, 시연에 함께 해주신 무용수분들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립현대무용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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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