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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구시립국악단 대구경북 교류음악회 <이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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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립예술단 (053-606-6193) | 등록일자 | 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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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교류음악회 대구시립국악단 <이음> 개최 경상북도청 동락홀에서 경북도민에 무료 국악공연 선사 국악관현악에 피리, 해금, 모듬북,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구성 일시: 2021년 6월 24일(목) 19:30 장소: 경상북도청 동락홀 입장료: 무료 공연당일 선착순 입장 8세이상 입장가 주최: 대구광역시 / 경상북도 주관: 대구문화예술회관 / 대구시립국악단 문의: 대구시립예술단 단체운영팀 053 606-6193 프로그램 1. 국악관현악 깨어난 초원 작곡 B. 샤라브 편곡 계성원 말발굽소리 작곡 M. 비르바 편곡 박한규 몽골의 대자연과 민족성을 담아낸 B.샤라브의 ‘깨어난 초원’과 M.비르바의 ‘말발굽소리’를 국악관현악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두 곡은 2012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몽골국가대합주단이 양국 우호의 의미를 담아 합주한 ‘초원의 소리’ 공연에서 국내 초연된 작품이다. ‘깨어난 초원’에는 황량한 초원이 사람들이 왕래함으로써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작곡가 계성원이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사랑받는 국악관현악 명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몽골 민족의 열정과 행운을 주제로 하는 ‘말발굽 소리’는 몽골 리듬으로 말발굽 소리를 표현하는데, 한국 전통장단인 자진모리와 휘모리장단과 비교해 들어보면 더욱 흥미롭다. 작곡가 박한규가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널리 연주되고 있다. 2. 해금 협주곡 추상 해금 박은경 작곡 이경섭 해금협주곡 <추상>은 상반되는 2개의 주제 선율이 인상 깊게 가슴에 남는 매력적인 해금음악으로 젊은 연주자들과 관객에게 인기 있는 음악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요구되는 이 곡은 격정적이며 또 한편으로는 노래하듯이 연주해야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담고 있다. 태평소와 국악관현악의 어울림이 드라마틱하게 시작되며 서정적인 해금의 선율이 아름다운 부분과 타악 장단과 태평소의 동적인 부분이 음·양의 조화로 교차되는 첫 번째 부분에 이어서 타악의 박진감 넘치는 반주에 빠른 해금의 패시지가 어우러지는 부분이 두 번째 부분이다. 타악 장단에 능한 작곡가 이경섭은 이 곡에서 특별히 가야금에게 타악 장단의 기능을 부여하여 해금과의 앙상블을 모색하였다. 3. 창부타령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피리 김창경 작곡 박범훈 창부타령은 서울지방 무가(巫歌)의 하나이다. 노랫가락과 함께 대표적인 민요로서 속화된 노래이며 흥겨운 굿거리장단에 짜여있고 부르는 사람에 따라 가락 구성과 창법이 달라서 더욱 매력 있는 곡이다. 특히 음역이 좁은 피리로써 다양한 전조와 변청가락의 손 짚는 법을 바꿔가며 연주되어짐이 특이하다. 구성진 피리와 관현악이 조화를 이루면서 협주곡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4. 춤과 국악관현악 쾌지나 안무 채한숙 작곡 정동희 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 청천하늘에 잔별도 많고 쾌지나 칭칭 나네 이 내 가슴에 수심도 많다 쾌지나 칭칭나네 원래 경상도 향토민요 가운데 명곡으로 손꼽혔던 ‘쾌지나 칭칭나네’는 경상도 특유의 메나리 창법이 고스란히 살아있을 뿐 아니라 메기고 받는 노동요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민요이다. ‘치기나 칭칭나네’, 혹은‘칭칭이 소리’ 등으로 불린다. 이 곡은 크게 서주와 네 부분으로 나뉘어지며, 기경결해의 곡 구조를 이루며 주제 선율은 끊임없이 변형 발전되어진다. 전통적 장단 구조를 바탕으로 하나의 주제선율이 여러 대선율과 어울리는 다성 어법도 활용되었으며 메나리조 선율의 특성이 잘 나타난다. 이 곡은 2009년 대구시립국악단 위촉 곡으로서 이후에도 몇 차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 한국무용을 곁들여 새롭게 선보인다. 5.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 모듬북 박희재 작곡 이정호 ‘Heart of Storm’은 젊은 청춘을 폭풍에 비유하여 만든 곡으로 강한 어택과 화려한 리듬 속에 서정적인 선율과 아프로쿠반 리듬을 추가하여 음악적 다양함을 더한다. 곡의 구성은 크게 A-B-C-D-E 5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도입부 폭풍의 시작을 알리는 모듬북 다스름으로 시작하여 A부분 4/4박자의 빠른 템포 속에 싱코페이션과 변칙리듬 분할로 이루어진 관현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다음 다시 타악 솔로로 휘몰아친다. 관현악이 다시 이어받아 반음계적 진행과 감화음의 불안하고 격정적인 느낌으로 폭풍의 모습을 극대화 시킨다. B부분은 비가 바람에 흩날리듯 빠른 12/8박자를 정적이고 목가적인 선율로 채운 뒤 곧 C부분 4/4박자로 애잔한 선율로 이어지며 폭풍의 심장으로 다가간다. D부분은 자진모리 형태로 가다가 거문고 브릿지로 아프로쿠반 리듬으로 넘어간다. 그 뒤 자진모리와 아프로쿠반의 혼합적 리듬이 관현악의 주고받는 선율과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음악적 색채가 나오게 된다. 다시 타악 솔로가 이어지고 E부분의 주선율테마로 곡이 마무리 된다. |
- 자료 담당자 :
- 예술단·공연운영부 Tel. 053-606-6314
- 최근자료수정일 :
- 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