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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호문락서(好文樂書) 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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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 2026-03-17 ~ 2026-03-22
  • 장소 9전시실
  • 주최 윤진미 개인전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동절기 11~3월) 10:00~18:00
                (하절기 4~10월) 10:00~19:00
- 일요일 철거로 오후 4시까지 관람가능
- 전시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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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단순히 창작 활동의 공백을 메우는 차원을 넘어, 20여 년간 강단에서의 교육과 개인적 성찰 속에 다져온 서예 세계를 다시금 창작의 본무대로 불러내는 과정이다. 서예는 한 획 한 획에 정신과 시간을 응축하는 예술이며, 그 필획의 멈춤과 흐름 속에는 작가의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긴다. 멈추어 있던 필획은 세월의 무게를 견디며 더욱 깊은 여운을 품게 되었고, 여백은 단순한 비움이 아니라 사유와 성찰의 공간으로 확장되었다.
따라서 본 전시는 지난 세월을 관통한 교육자로서의 발자취와 창작자로서의 갈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교육의 현장에서 수많은 제자들과 호흡하며 다져온 필법과 정신은 이번 전시에서 작품의 근간이 되며, 동시에 오랜 내적 침묵 속에서 숙성된 창작의 욕구는 새로운 형상과 기운으로 드러난다.
더 나아가, 본 전시는 여백의 미학을 단순한 전통적 가치로 한정하지 않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성찰과 치유, 사유와 울림의 장으로 확장시키려는 시도이다. , 작품 속 여백은 관람자에게 단순히 비어있는 공간이 아닌, 스스로의 삶을 비추어 보고 사유를 이어가는 공명(共鳴)의 자리가 된다.
궁극적으로 이번 전시는 작가 개인의 예술적 회귀이자 재도약의 장일 뿐만 아니라, 서예가 지닌 동양적 사유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현장으로서, 전통과 현재, 개인과 타자, 창작과 공유가 맞닿는 복합적 공간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관람자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삶과 예술이 교차하는 울림 속에서 각자의 내면과 마주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전시내용(노장사상을 내용으로)
입구 공간 : 근원적 질문과 존재의 본체를 묻는 글귀 배치
중앙홀 無爲 自然 : 자연스럽게 흐르는 배치, 여백 강조
좌측 벽면 人生 修養 : 인간의 삶과 수양을 돌아보는 구절
우측 마무리 逍遙 自由 : 장자의 자유정신으로 전시의 끝을 열어줌
 


 
자료 담당자 :
Tel. --
최근자료수정일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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